조그만 찍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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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구인애
작성일 10-03-30 11:18
조회 10,1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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찍찍이 : 난 왜 이렇게 작을까? (치즈를 먹으며 한숨을 쉰다) 집에 있으니까 답답하네. 밖으로 나가 볼까?
돼지 : (날아라 슈퍼보드 노래에 맞춰) 나는 나는 꿀꿀이! 먹을 게 어디 있나? 나는 나는 꿀꿀이! 먹을 게 제일 좋아. 냠냠~ 냠냠~
찍찍이 : 안녕, 돼지야!
돼지 : 안녕 찍찍아!
찍찍아,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. 커지고 싶어.
그런데 돼지야! 넌 어떻게 그렇게 클 수 있니?
돼지 : 난 아주 많이 먹는단다. 너도 나처럼 많이 먹으면 커지지 않을까?
찍찍이 : 많이 먹으면 커진다고? 그럼 나도 돼지처럼 많이많이 먹어야지. 컥!컥!컥! 어휴 배불러. 배가 터져 버릴 것 같아.
(불만스럽게) 그런데 배는 부른데 왜 커지지 않는 거야?
돼지 : 어? 이상하다. 왜 안 커지지? 난 이제 모르겠다.
(퇴장) 쌔앵~ ^^
<코끼리 등장한다>
코끼리 : 찍찍아!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요. 커지고 싶어요. 그런데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 클 수 있죠?
코끼리 : 글쎄다. 나무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? 너도 무거운 나무를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어떠니?
찍찍이 : 나무를 많이 들면 된다고요? 그럼 어디… 어 - 어. 어- 쿵!
코끼리 : 찍찍아! 괜찮니?
찍찍이 : 내가 커진다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. 다시 한 번 하는 거야. 먼저 준비 운동하고. 하나, 둘, 셋, 넷, 둘, 둘, 셋, 넷!
자, 이제 준비 운동했으니까. 다시 영차 영차 어- 어- 쿵!
코끼리 : 어! 이상하다. 왜 안 커지지? 정말 이상해... (퇴장)
찍찍이 : 왜 난 노력을 해도 커지지 않는 거야. 흑- 흑- 흑
(어깨를 들썩이며 슬프게 운다)
<‘펑’ 소리와 함께 요술할아버지 등장>
요술할아버지 : 찍찍아!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요. 커지고 싶어요.
요술할아버지 : 그럼 내가 커지게 해주지. 나처럼 해보렴.
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(반복)
찍찍이 : 이렇게요? (어설프게 따라한다)
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
요술할아버지 : 에잉~ 그렇게 해서야 어떻게 커질 수 있겠니?
나처럼 해봐라(반복)
찍찍이 : (신나게)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?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..........
요술할아버지 : 그래, 그래. 아주 좋았다.
수리 수리 마수리. 커져라! 커져라!
찍찍이 : 와, 내가 커졌다! 고맙습니다. 요술할아버지 (크게 인사한다)
요술할아버지 : 허허허 … 그렇게도 좋으냐?
찍찍이 : 네, 너무 좋아요. 마치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아요.
요술할아버지 : 자, 소원을 이루었으니 이제 집에 돌아가야지.
찍찍이 : 네!
<찍찍이 집으로 돌아가며 코끼리를 만난다>
찍찍이 : 안녕하세요. 코끼리 아저씨!
코끼리 : 와! 괴물이 나타났다.
찍찍이 : 나는 괴물이 아니에요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에요.
코끼리 : 거- 거- 거짓말……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는 정말 조그마한걸. 하지만 넌 나보다도 훨씬 크잖아. 코끼리보다 큰 생쥐가 어디에 있니?
으악, 괴물이다.(퇴장)
찍찍이 : 흥, 내가 왜 괴물이야! 내가 자기보다 크고 힘이 세니까 괜히 그러는 거지.(콧노래)
<신나게 걸어가다 돼지를 만난다>
찍찍이 : 안녕 돼지야?
돼지 : 와! 괴물이 나타났다.
찍찍이 : 난 괴물이 아니야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야.
돼지 : 거짓말,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는 정말로 조그마한걸.
하지만 넌 돼지인 나보다도 크잖아. 돼지보다 큰 생쥐가 어디에 있니? 으악! 괴물이다.(퇴장)
찍찍이 : 내가 커져서 친구들이 날 몰라보잖아. 이제 난 누구와 놀지?
편안한 치즈 집에서 잠이나 자야지. (치즈 집으로 들어가며) 어,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거야. 몸이 너무 커서 들어갈 수가 없잖아. 어떡해… 엉- 엉- 엉.
<요술할아버지 등장 - 펑>
요술할아버지 : 찍찍아! 왜 울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커요. 친구들도 날 피하고 집에도 들어갈 수 없어요.
난 다시 작아지고 싶어요. 할아버지, 날 다시 작게 만들어 주세요.
요술할아버지 : 그럼 내가 다시 작아지게 해 주지.
(나처럼 해봐라 반복 - 커질 때처럼 ^^)
수리 수리 마수리 작아져라, 작아져라. 펑!
찍찍이 : 어! 정말 작아졌네. 정말 작아졌어. 고맙습니다.
고맙습니다. 할아버지! 역시 난 작은 게 좋아.
나는야 찍찍이 조그만 찍찍이 힘센 찍찍이 야호!
<돼지, 코끼리, 요술할아버지, 모두 나와서 인사를 한다 >
돼지 : (날아라 슈퍼보드 노래에 맞춰) 나는 나는 꿀꿀이! 먹을 게 어디 있나? 나는 나는 꿀꿀이! 먹을 게 제일 좋아. 냠냠~ 냠냠~
찍찍이 : 안녕, 돼지야!
돼지 : 안녕 찍찍아!
찍찍아,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. 커지고 싶어.
그런데 돼지야! 넌 어떻게 그렇게 클 수 있니?
돼지 : 난 아주 많이 먹는단다. 너도 나처럼 많이 먹으면 커지지 않을까?
찍찍이 : 많이 먹으면 커진다고? 그럼 나도 돼지처럼 많이많이 먹어야지. 컥!컥!컥! 어휴 배불러. 배가 터져 버릴 것 같아.
(불만스럽게) 그런데 배는 부른데 왜 커지지 않는 거야?
돼지 : 어? 이상하다. 왜 안 커지지? 난 이제 모르겠다.
(퇴장) 쌔앵~ ^^
<코끼리 등장한다>
코끼리 : 찍찍아!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요. 커지고 싶어요. 그런데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 클 수 있죠?
코끼리 : 글쎄다. 나무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? 너도 무거운 나무를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어떠니?
찍찍이 : 나무를 많이 들면 된다고요? 그럼 어디… 어 - 어. 어- 쿵!
코끼리 : 찍찍아! 괜찮니?
찍찍이 : 내가 커진다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. 다시 한 번 하는 거야. 먼저 준비 운동하고. 하나, 둘, 셋, 넷, 둘, 둘, 셋, 넷!
자, 이제 준비 운동했으니까. 다시 영차 영차 어- 어- 쿵!
코끼리 : 어! 이상하다. 왜 안 커지지? 정말 이상해... (퇴장)
찍찍이 : 왜 난 노력을 해도 커지지 않는 거야. 흑- 흑- 흑
(어깨를 들썩이며 슬프게 운다)
<‘펑’ 소리와 함께 요술할아버지 등장>
요술할아버지 : 찍찍아!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작아요. 커지고 싶어요.
요술할아버지 : 그럼 내가 커지게 해주지. 나처럼 해보렴.
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(반복)
찍찍이 : 이렇게요? (어설프게 따라한다)
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!
요술할아버지 : 에잉~ 그렇게 해서야 어떻게 커질 수 있겠니?
나처럼 해봐라(반복)
찍찍이 : (신나게)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?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..........
요술할아버지 : 그래, 그래. 아주 좋았다.
수리 수리 마수리. 커져라! 커져라!
찍찍이 : 와, 내가 커졌다! 고맙습니다. 요술할아버지 (크게 인사한다)
요술할아버지 : 허허허 … 그렇게도 좋으냐?
찍찍이 : 네, 너무 좋아요. 마치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아요.
요술할아버지 : 자, 소원을 이루었으니 이제 집에 돌아가야지.
찍찍이 : 네!
<찍찍이 집으로 돌아가며 코끼리를 만난다>
찍찍이 : 안녕하세요. 코끼리 아저씨!
코끼리 : 와! 괴물이 나타났다.
찍찍이 : 나는 괴물이 아니에요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에요.
코끼리 : 거- 거- 거짓말……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는 정말 조그마한걸. 하지만 넌 나보다도 훨씬 크잖아. 코끼리보다 큰 생쥐가 어디에 있니?
으악, 괴물이다.(퇴장)
찍찍이 : 흥, 내가 왜 괴물이야! 내가 자기보다 크고 힘이 세니까 괜히 그러는 거지.(콧노래)
<신나게 걸어가다 돼지를 만난다>
찍찍이 : 안녕 돼지야?
돼지 : 와! 괴물이 나타났다.
찍찍이 : 난 괴물이 아니야.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야.
돼지 : 거짓말, 조그만 치즈 집에 사는 찍찍이는 정말로 조그마한걸.
하지만 넌 돼지인 나보다도 크잖아. 돼지보다 큰 생쥐가 어디에 있니? 으악! 괴물이다.(퇴장)
찍찍이 : 내가 커져서 친구들이 날 몰라보잖아. 이제 난 누구와 놀지?
편안한 치즈 집에서 잠이나 자야지. (치즈 집으로 들어가며) 어,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거야. 몸이 너무 커서 들어갈 수가 없잖아. 어떡해… 엉- 엉- 엉.
<요술할아버지 등장 - 펑>
요술할아버지 : 찍찍아! 왜 울고 있니?
찍찍이 : 난 너무 커요. 친구들도 날 피하고 집에도 들어갈 수 없어요.
난 다시 작아지고 싶어요. 할아버지, 날 다시 작게 만들어 주세요.
요술할아버지 : 그럼 내가 다시 작아지게 해 주지.
(나처럼 해봐라 반복 - 커질 때처럼 ^^)
수리 수리 마수리 작아져라, 작아져라. 펑!
찍찍이 : 어! 정말 작아졌네. 정말 작아졌어. 고맙습니다.
고맙습니다. 할아버지! 역시 난 작은 게 좋아.
나는야 찍찍이 조그만 찍찍이 힘센 찍찍이 야호!
<돼지, 코끼리, 요술할아버지, 모두 나와서 인사를 한다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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